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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를 읽는 남자 

진곱이입니다

 

 

● 들어가기 전

 

만약 여러분들에게 시한부 판정이

​  주어지게 된다면

마지막 삶을 어떻게 장식하고 싶으신가요?

물론 그런 상황이 절대로

오면 안되지만요!

 

저는 제가 못했던 것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디테일 한 계획

리스트를 작성해

모두 실천하도록 할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도

이에 대해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일 듯 한데요

 

2008년에 개봉한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 주연의

<버킷리스트>입니다.

 

영화 <버킷리스트>

 

● 영화 내용

 

영화 <버킷리스트>는

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백만장자 사업가인 '에드워드 콜'(잭 니콜슨)과

가난한 정비사업가 '카터 챔버스'(모건 프리먼)

이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왔던 노년의 두 사람이

버킷리스트를 통해 서로의 진심어린 우정을

보여주고 관객들로 하여금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버킷리스트'라는 단어는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죽음을 앞 두고 단 한 번도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혹은 하고싶은 일들에 대해 목록으로 정리한 것을

말하는데요

영화 <버킷리스트>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은 자신이 건강할 때 의미있는 일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러다가 자신이 정말 어떠한 큰 병에 걸려

죽을 날을 예고편처럼 들었을 때

비로소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 지

그 행적들을 되짚어보게고

 문득 '아... 그 때는 왜 그렇게 놀지 못했을까',

'난 왜 이렇게 열심히만 살아 온 걸까...',

'왜 남들 눈치를 그렇게 봤을까'

여러가지 후회 섞인 감정들이 내 감정을 지배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마지막 남은 생이라도 정말 의미있게 살고자 하는

마음... 이전에는 생각만으로 그쳤을 그 마음이

놀랍게도 행동으로 옮겨지게 되는

그것이 바로 '버킷리스트'라고 생각해요

 

영화 <버킷리스트>

 

● 후기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꼭 내가 끝이라는 곳에 다가가야만

'버킷리스트'의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였어요

사람의 인생... 그것은

시간으로 따지면 지구가 탄생한 시간에 비해

공간으로 따지면 현재도 팽창하고 있는 무한한 우주의 크기에 비해

너무나도 미미하고 유한한 것이잖아요

이 유한한 시간을 값지게 사용하려면

하고싶었지만 두려워서 혹은 귀찮아서

시작조차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일단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것이였습니다.

 

 

 

진곱이가 꼽은 명대사

 

"신세타령 그만하고 어서 기회를 잡아

아직 늦지 않았어!"​

영화 <버킷리스트> '에드워드 콜'(잭 니콜슨)의 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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