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를 읽는 남자
진곱이입니다
● 들어가기 전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국산 좀비물인
<살아있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화 소개
<살아있다>는
2020년 6월에 개봉한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영화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긴장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영화 내용 및 후기
대체적인 평을 제외한
개인적인 느낌은
꽤나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우리에게 따뜻함과 안락함을 주어야 하는
아파트라는 공간이
한 순간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좀비들로 인하여
아수라장이 되는 장면이
저에게는 꽤나 신선한 충격과
긴장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영화 속 주인공인 '준우'(유아인)가
홀로 남아있는 집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심정과 행동의 변화를 보는 과정 또한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중반부로 가게 되면
삶의 의지를 잃은 '준우'는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하지만
맞은편 아파트에 사는 여주인공 '유빈'(박신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구조받게 되는데요
이 둘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아파트 옥상으로 향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좀비와 펼쳐지는 과정 자체는
조금 비현실적인 면이 없지 않았나
생각되었습니다.
그래도 이 점을 제외한 나머지,
다양한 공간이 아닌 특정 공간을 소재로 하여
더욱 긴장감있게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점,
그 한정된 공간 속에서 주인고의 심경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꽤나 잘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 진곱이가 꼽은 명대사
"내가 당신 살려준 거 아니에요.
당신이 살고 싶으니까 살아 있는거에요."
영화 <살아있다> '유빈'(박신혜) 대사 중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버킷리스트 - 삶과 삶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영화 (0) | 2020.10.31 |
---|---|
[영화] 건축학개론 - 모두에게 같지만 다른 그 이름... 첫사랑 (0) | 2020.10.31 |
[영화] 예스맨 - 진심을 담은 예스는 인생을 변화시킨다 (0) | 2020.10.31 |
[영화] 기기괴괴 성형수 - 외적 욕망이 부른 참사... (0) | 2020.10.30 |
[애니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시한부 소녀와 외톨이 소년, 둘 만의 아름다운 비밀 (0) | 2020.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