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를 읽은 남자
진곱이입니다.
● 들어가기 전
인간과 자연은 어떤 관계라고 생각하시나요?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
자연을 정복한 지배 피지배 관계?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를
보신다면
인간은 자연 앞에서는
한없이 작고 겸손해야 하는
반성을 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영화 <투모로우> 입니다.
● 영화 소개
영화 <투모로우>는
2004년에 개봉한 작품입니다.
꽤나 오래전에 나온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그 때 당시를 감안해도
지금 나와도 손색없을 정도로
자연재난을 구성한 컴퓨터 그래픽이
굉장히 뛰어나고
실제로 일어난 것 같은
자연의 무서움을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영화 <투모로우>는
'롤랜드 애머리히' 감독이
각본 제작하였으며
전에 포스팅했던
영화 <인디펜던스데이 : 리써전스>
감독이기도 합니다.
주연으로는
'데니스 퀘이드', '제이크 질렌할',
'에미 로섬'. '셀라 워드' 배우 등이
참여했습니다.
● 영화 내용
영화 <투모로우>는
갑작스런 이상 기후로 인해
전세계에 거대 자연 재난,
거대 폭풍, 지구 온난화로 인한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고 그로 인한 쓰나미,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한 빙하기 등 비정상적인 자연 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투모로우>는 거대한 자연 재난 속에서
기상학자인 '잭 홀' 박사(데니스 퀘이드)가
빙하기로 인해 고립된 아들 '샘 홀'(제이크 질할렌)을
구하기 위해
남쪽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여정을 펼치는데요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자연의 무서움과 광활함을
너무 멋있고 장엄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후기
본래 우주와 자연에 관심이 많아서
보는 내내 몰입하면서 보았어요.
15년전에 나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이 인간의 문명을 삼키는 장면 하나 하나가
실제로 일어난 것 마냥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영화가 시사하는 것은
우리들이 피부적으로 와닿는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파괴가
되고 있고 그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이
지구 온난화가 되고 있다는 것이에요.
당장 일어나진 않는다고 해도
분명 이러한 반복되는 오염과 파괴들이
우리가 아닌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그 거대한 피해가 갈 것이고
더 최악으로 가
인류의 존폐 위기까지
갈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연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더 나아가 모든 분들에게
경각심을 느끼게 하기 위해
이 영화를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 진곱이가 꼽은 명대사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분노한 자연앞에서 인류의 무력함을...
인류는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구의 자원을 마음대로 쓸 권한이 있다고...
허나 그건...오만이었습니다."
영화 <투모로우> 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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